

2023년 8월 2주차, OECD 나라별 기름가격 통계가 발표됐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고급휘발유를 기준으로 리터당 2,969.80원으로 네덜란드,
경유 기준 리터당 2,959.80원으로 스웨덴이 기름값이 가장 비싼 나라로 확인됐다.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나라는 고급휘발유를 기준으로 리터당 1,757.20원으로 일본,
휘발유 기준 리터당 1,657.00원으로 일본,
경유 기준 리터당 1,468.60원으로 일본이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나라로 확인됐다.

국내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740.56원, 서울평균 1,820.04원이다.
국내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616.62원, 서울평균 1,708.12원이다.
국내 LPG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868.89원, 서울평균 920.25원이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제 유가가 주춤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량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고 중국의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 처한 것이 원인 중 하나이며, 미국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는 점도 원인이다. 달러의 가치가 크게 오르며 국제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자 중국이 사실상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상태에 빠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3% 하락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대비 4.4% 하락했다. 시장은 중국이 그동안 인프라 투자를 남발했고 지방 정부가 부채가 많은 상태이며 정부의 재정 확대에도 한계가 있어 중국의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피넷에 공개되는 OECD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OECD 회원국 중 매주 판매가격이 발표되는 23개국으로 각 국 정보 또는 통계기관 자료를 조사하여 공개하고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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