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경표가 지난 12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이 밖에도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 '어머니' '이화에 월백하고' '여심' '행복전쟁' 등에 출연했고, 영화 '빨간 하이힐' '반노' '너무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2020년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020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화장품 사업을 하는 중이라 근황을 밝힌 것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경표의 배우자는 1970년대에 활약했던 포크듀오 '그린 빈스'의 멤버 박재정이며, 박재정은 작곡가 박시춘의 막내였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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