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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무빙’으로 20년 만에 드라마 복귀

박지혜 기자
2023-07-04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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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디즈니+


배우 류승범이 약 2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4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측은 정체 불명의 택배기사로 분한 류승범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물이다.

류승범은 정체를 감춘 대한민국 초능력자들을 쫓고,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택배기사 프랭크 역을 맡았다.

지난 2004년 방송된 드라마 '햇빛이 쏟아지다' 이후 약 2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류승범은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원작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풀 작가는 “(각본을) 쓰면 쓸수록 프랭크라는 역할은 류승범 말고는 생각이 안 났다”라고 말하며 “한 3화를 쓸 때부터는 아예 류승범으로 놓고 썼다”라며 배우 류승범이 프랭크로 캐스팅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무빙'은 류승룡을 비롯해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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