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민이 새 보금자리로 떠난다.
이날 이상민은 가수 김종국, 그룹 코요태 김종민을 초대해 테라스에서 홈 캠핑을 즐기며 파주 집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이상민은 이사하는 게 재밌다고 했다. 김종국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랐다. 김종국은 "내 성격이라면 이삿짐을 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짐이 많기 때문에 푸는 데 6개월이 걸리고, 그쯤 해서 이사 준비를 위해 짐을 싸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이사하는 곳은 서울 용산구다. 파주에 살면서 사람을 많이 못 만났다는 말에 김종국은 "새집 가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종민도 동의하며 여자를 만나라고 했다. 이상민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까지 살았던 곳들 중에서 용산이 좋았다며 가족이 근처에 있어야 한다고 이유를 들었다. 김종국은 “형에게 사람 많이 만나라고 했다. 올해 빚 갚고 새 집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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