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윤, 오대환 주연의 ‘악마들’이 대중에게 익숙한 바디체인지 소재를 신선한 방식으로 활용해 이목을 끈다.
그동안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는 많았다. ‘체인지’, ‘핫 칙’, ‘보이 걸 씽’, ‘미스 체인지’의 젊은 남녀 주인공부터 ‘18 어게인’의 할아버지와 손자, ‘아빠는 딸’의 아빠와 딸, ‘내안의 그놈’ 속 조폭과 고등학생, ‘스위치’의 톱스타와 매니저까지 국내외를 아울러 흔히 볼 수 있었던 바디체인지 소재. 이렇게 로맨스와 코미디 영화에 단골로 쓰였던 설정이 액션 스릴러를 만나 새롭게 변신했다.
더불어 몸이 바뀐 설정으로 인해 1인 2역을 소화해야 했던 배우들의 노고도 눈여겨 봐야한다. “연기할 때 김재훈 감독과 오대환 선배님의 조언을 많이 따랐다”고 말한 진혁 역의 장동윤은 살인마와 형사 연기에 차별을 두기 위해 목소리, 눈빛, 제스처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
이어 형사 재환을 연기한 오대환은 “내면에 공존하는 선악을 표현했다”고 전하며, 특히 진혁의 입장에서 연기할 땐 그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배우들의 눈빛과 분위기를 놓치지 않으려 현장에서 늘 긴장하고 집중했다”고 밝힌 김재훈 감독 역시 디테일한 인물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감독과 배우의 완벽한 앙상블로 만들어진 ‘악마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바디체인지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소재와 장르의 독특한 만남으로 색다른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의 등장을 예고한 ‘악마들’은 오는 7월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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