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17일) 대부분 정상영업일이다. 또한 일요일인 내일(18일)도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이에 따라 6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6월 11일과 4번째 일요일인 6월 25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이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 일산, 울산, 청주지역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장보기를 준비하는 주부들은 주말만 돌아오면 지역마다 달리 운영되는 대형마트 휴무일에 신경이 쓰인다.
이번 주 대형마트의 눈여겨 볼 만한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이번 주말, 특색을 살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과일을 각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롯데마트는 반려동물 용품, 홈플러스는 여름 가전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이번 주말 17~18일까지 2일간 ‘과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해 최대 33%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가 이번 주말 ‘과일데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고물가 상황에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부진으로 판로 확보가 절실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대표 상품인 컷 파인애플, 조각수박, 조각멜론 등을 포함하여 장기간 보관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까지 이번 과일데이 프로모션에 적용된다.
이어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미트클럽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육류 구매 후 이마트앱 포인트카드 바코드로 적립하면 구매금액 5천원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축산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달링다운와규 전용 스탬프로는 경품 추첨 응모도 가능하다.
더불어 ‘THE LIMITED’ 상품을 다음달 5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생필품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 분기별로 물가 대표상품으로 새롭게 출시되며 이벤트 로고가 붙어 있다.
또한 롯데마트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전체 가구의 4분의1 수준인 550만을 돌파함에 따라 반려동물용 식품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1~5월 반려동물 카테고리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40% 가량 신장할 만큼 큰 상승세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 품목 수는 총 300여 품목으로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반려용품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먼저 인기 브랜드 사료, 반려용품 200여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강아지간식 토시탐탐 모이스트 버거(1.2kg)’와 ‘비타크래프트 고양이 인기간식 멀티팩(428g)‘을 기존 대비 반값 수준인 각 6450원, 795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펫 자체 브랜드(PB) 콜리올리 상품도 준비했다. ‘콜리올리 깔끔하게 사용하는 1회용 패드(100매/200매)’는 각 9030원, 1만 6800원에 기존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가계부담이 큰 가전제품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한 달 간 대대적인 ‘상반기 결산 가전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대표 인기 제품을 비롯,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냉방 가전까지 다양한 가전을 총망라해 최적가에 선보인다. 경기불황에도 수요가 높은 가전제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상반기 대표 인기 제품과 여름 필수 가전을 할인가에 대거 선보인다. 또 대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해주고, 신한/삼성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금액별 최대 180만원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브랜드 기획전에서는 ‘삼성 TV QLED’ 2종과 ‘LG TV 올레드’ 2종의 상반기 주력 모델 및 신규 모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냉장고는 삼성 비스포크 23년형 라인업 ‘투명 글라스’ 모델과 LG 오브제컬렉션 23년형 라인업 ‘더블매직’, ‘노크온’을 특가 기획으로 내놓는다.
올 여름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필수템을 선보이는 ‘에어컨 쿨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특히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고효율 가전에 힘을 줬다. 삼성전자, LG전자 에어컨 인기모델 각 5종을 할인해 판매한다.
장마철 필수 의류 가전인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300대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고, LG 오브제 워시타워 인기 모델 역시 특가 기획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21일까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열고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창립19주년을 기념해 고객 혜택을 확대키로 했다.
우선, 장기간의 유통 업력을 통해 갖춰온 신선 경쟁력을 기반으로 홈플러스가 엄선한 ‘채소 반값’ 품목을 선보인다. 오이, 파프리카, 고구마 등 채소 8종을 비롯해 국내산 삼겹살·목심, 미국산 부채살·냉동 우삼겹살, 철원 오대미 등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해 판매 한다.
한편,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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