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조교’ 강태오, ‘현충일 추념식’서 비망록 낭독...늠름한 자태

송미희 기자
2023-06-06 15:55:26
사진출처: KBS 방송화면 캡쳐
사진출처: 맨오브크리에이션 SNS

조교로 복무 중인 강태오가 현충일 추념식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강태오 배우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전쟁의 고통과 비극을 문자 그대로 몸에 안고 살았던 故 이학수 6·25참전유공자의 비망록을 낭독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분들의 충성을 다시 한번 기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복을 차려입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태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늠름한 군복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강태오는 차분한 목소리로 약 6분에 걸쳐 글을 읽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강태오는 지난해 9월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3월 19일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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