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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김태희·이나영 등 별들의 귀환... 안방극장 채운 여자 ★들

박지혜 기자
2023-06-05 10:40:21
사진출처: 출처: 웨이브, 넷플릭스, JTBC, ENA


김태희, 송혜교, 이나영 등 시대의 아이콘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 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올해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톱 여배우들이 재미와 감동이 담긴 드라마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송혜교, JTBC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ENA '마당이 있는 집'의 김태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의 이나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대체 불가한 연기력과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용기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23년 상반기를 강타한 송혜교는 1996년 데뷔해 한국의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혜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남자친구', '태양의 후예' 등에서 보여준 로맨스와 달리, '더 글로리'에서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복수극의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로 통쾌한 복수를 선보이며 '더 글로리 열풍'을 이끌었다.

또 다른 시대의 아이콘인 엄정화의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JTBC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전업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 도전기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차정숙' 역할을 맡은 엄정화는 죽다 살아나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 '차정숙'의 성장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은 이나영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 '박하경'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나영은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우연한 만남으로 희로애락을 겪는 '박하경'을 완벽히 소화하며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 

마지막으로,2000년 데뷔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태희 역시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복귀한다. 김태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마당이 있는 집'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대중들의 기대를 모은다. 평화로운 가정을 꿈꾸는 아름다운 아내 '문주란'으로 분한 김태희는 점점 혼란에 빠지게 되며 작품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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