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인 오늘(31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 누적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오후부터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먼바다에 시속 30~60km의 강풍이 불면서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2023년 태풍 2호 괌을 강타한 ‘슈퍼태풍’ 마와르가 일본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호 태풍 마와르는 다음 달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20㎞ 해상까지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태풍 마와르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수증기가 이동해 내달 3일 이후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6월 1일(목)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오전(06~12시)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남해안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겠다.
6월 2일(금) 제주도에 낮(12~15시)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이번 주말인 3일(토)~4일(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5일(월) ~ 6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6일(화)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7일(수) ~ 9일(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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