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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수산물 찬스’ 

김진아 기자
2023-05-27 00:02:02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대형마트가 부처님오신날이자 연휴 첫날인 토요일 오늘(27일)은 대부분 정상영업일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는 이번 주 관심있는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어한기를 맞아 비축수산물 할인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정부가 물고기가 잘 잡히기 않는 어한기를 맞아 비축수산물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등 가격이 올랐거나 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4개 품목이 대상이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24일간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수산물 최대 4772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명태 최대 3647톤을 비롯해 고등어 70톤, 오징어 700톤, 참조기 355톤을 방출한다.

이번엔 시중 도매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명태와 오징어, 참조기는 30% 할인된다. 고등어는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한편, 5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5월 14일과 4번째 일요일인 5월 28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점, 일산, 울산점, 청주점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5월부터 평일로 변경했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 의무휴업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바꿨다. 청주에선 현재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 점포 34곳이 영업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변경 관련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다.

한편,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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