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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잊지 않았지?

이진주 기자
2023-05-26 10:43:01
@mimmiiiya


겨울이면 롱패딩, 여름이면 아쿠아슈즈로 대동단결되는 민족. 때 이른 더위에 앞뒤로 오픈된 샌들의 존재감이 수직상승 중이다.

플립플랍, 뮬, 블로퍼 등 여름 신발의 가짓수는 넘쳐나지만 어느 코디에나 어울리는 범용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노릇. 그런 이유에서 가벼움은 물론, 단순한 컬러 스타일링부터 다채로운 참 커스텀까지 가능한 크록스의 기세가 엄청나다.

아무리 더워도 개성을 놓칠쏘냐. 취향껏 꾸민 셀럽들의 지비츠 시안을 소개한다.

@mimmiiiya

미미는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마블 슈즈를 제안했으며, 화려한 컬러와 반짝이는 메탈 참을 활용하여 심심한 데일리 룩에 다채로운 포인트를 더했다.

@hi_sseulgi

슬기는 독특한 쉐입의 플랫폼 슈즈를 선택, 동일한 색상의 양말을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블랙 바탕에 캐릭터 지비츠로 귀여운 매력을 자아냈다.

@daraxxi

산다라박은 데님 진과 어울리는 아이보리 디자인을 착용했으며, 트렌디한 실버 액세서리를 비롯해 ‘꿈’, ‘사랑’ 등 단어 참을 붙여 독보적인 개성을 꾀했다.

@u.nalee

이유나는 크롭톱과 숏팬츠 셋업의 시원한 스윔웨어를 선보였으며, 아기자기한 디테일의 아쿠아 슈즈를 착용해 물놀이에 최적화된 패션을 뽐내 보였다.

@leejung_lee

리정은 에나멜 아웃솔이 가미된 블랙 클로그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알파벳 장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완성, 앙증맞은 하트 참으로 마무리했다.

@weetstar0001

하송은 핑크 깔맞춤 착장과 라벤더 신발을 통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으로 꾸미는 사랑스러운 코디네이션을 자랑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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