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탈 아이즈가 데뷔 후 음악 방송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팬들의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웨이브 여러분들이 어떤 애정을 가지고 저희에게 채찍질을 가하시고 아쉬움을 표현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히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드하우스 측은 “웨이브분들이 궁금해하실 몇 가지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크리스탈 아이즈는 이전 활동과 마찬가지로 데뷔와 동시에 약 3주간 가량의 음악방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며 음악 방송 스케줄 관련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하지만 크리스탈 아이즈는 데뷔 주간이지만 엠카운트다운 외에 방송 스케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을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기란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아직 신생 회사로서 저희의 힘이 부족한 것 역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의도적으로 크리스탈 아이즈를 음악 방송에 내보내지 않을 이유도 없거니와, 앞선 두 번의 활동을 비추어 볼 때 음악 방송에 출연을 못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모드하우스는 “이런 어려운 시간들이 모드하우스와 트리플에스를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트리플에스와 크리스탈 아이즈를 만나실 수 있게 모드하우스와 매니지먼트 팀은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모드하우스의 부족함에도 계속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채찍질해주시는 만큼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현재 트리플에스와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이 소속돼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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