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가 코드 쿤스트의 와인바 즉흥 피아노 연주 선물에 “39년 동안 바라던 걸 처음 받아 봐”라며 울컥한다.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와인바를 예약해 인도한다. 이는 팜유 건강검진 당시, 수면 마취 중 와인바에서 코드 쿤스트를 찾았던 박나래의 말을 기억한 것이자 소믈리에 시험을 준비 중인 박나래를 위한 ‘1타2피’ 센스 만점 데이트 장소인 것.
또 코드 쿤스트는 “수면 마취 때 애절하게 찾더라고…”라며 “그때 왜 날 찾았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설렘 지수를 높인다. 훅 들어온 코드 쿤스트의 질문에 박나래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코드 쿤스트는 “와인바 분위기에 어울리는 여자가 됐지” 등등 연신 다정하고 예쁜 말로 박나래를 다정하게 챙긴다. 박나래는 쏟아지는 ‘코쿤표 스윗 멘트’에 수줍은 미소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두 사람은 알차게 보낸 하루를 돌아보며 마치 연인처럼 일일 데이트 소감을 편지로 작성해 교환한다.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를 두고 “봄비 같다”라고 표현한다고 전해져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늘(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