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신혼 초 자연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강화도로 글램핑을 떠난 두 사람은 작년 추억을 회상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배다해는 "예상치 못하게 아기가 생겨가지고"라며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이장원은 "그때 다해가 잠을 엄청 잤지"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배다해는 이어 “그래 봤자 2주다. 되게 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내가 빨리 알았지. 4주차에 알았잖아. 원래는 5주나 6주 쯤 알게 되거든. 그래야 난황도 보고 심장 소리도 듣는데 너무 빨리 알았지. 그리고 6주차에 자연 유산한 거니까...”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배다해는 이어 “근데 오빠가 잘 돌봐줘서. 오빠가 미역국을 많이 끓여줬지”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이장원은 “달인이라기보다 미역을 넣으면 그렇게 양이 많아지는지 몰랐어. 미역 한 주먹 넣었는데 끝없이 많아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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