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가 임원희와 사귀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엄정화는 "우리 옛날에 사귀었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무슨 소리냐"라며 당황했고, 탁재훈은 "(장난)하지 마라. 얘(임원희)한테 왜 그런 장난을 치냐"고 놀렸다.
이에 엄정화는 "예전에 어렸을 때 연극을 같이 했다. 원희는 정말 오랜만에 본다. 함께 연극할 때 원희를 보고는 '쟤가 괜찮을까?될까?'이런 생각이었다. 연기 너무 잘했는데"라면서 "그런데 너무 멋진 배우로 성장을 했다"고 뿌듯해했다.
탁재훈이 "연기는 됐는데 다른 게 안됐다"고 하자 엄정화는 "나는 몰랐어. 원희가 결혼을 한 것도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여기 안 나왔으면 아무도 몰랐을텐데, 내가 여기에는 왜 나와서"라고 발끈했다.

이어 엄정화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 "예전에는 결혼을 선택하기가 두려웠던 것 같다. 결혼은 시기가 정해져있는 것 같지는 않다. 본인 인생 시간에 맞춰야지"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은 적극적인 남자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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