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배우 주진모, 9일 배우자상

박지혜 기자
2023-04-10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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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중견배우 주진모가 9일 배우자상을 당했다.

주진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 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주진모는 1983년 연극 '건축사와 아싸리황제'로 데뷔했다. 1987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1995년까지 활동했다.

1996년 '학생부군신위'로 영화에 처음 출연한 뒤 '타짜'(짝귀) '신세계'(고 국장) '도둑들'(형사반장) 등을 통해 신 스틸러로 통했다. 드라마 '부활' '마왕' '신의 선물-14일' '옥중화' 등에도 나왔다.

주진모는 1983년 연극 배우로 시작해 1996년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스크린 데뷔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에 출연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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