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금요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평년(최저 2~8도, 최고 13~18도)과 비교해 아침 기온은 비슷하거나 3~5도 높고, 낮 기온은 5~8도 가량 높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측된다.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잔류한 데다 국내 발생분이 더해져서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울산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에 강원 영서와 대전, 세종은 오전에, 부산과 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이번 주말인 4월 1일(토)과 2일(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가 되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3일(월)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평년(최저기온 2~8도, 최고기온 14~18도)보다 높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4일(화) ~ 6일(목)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4일(화) 오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5일(수)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로 평년(최저기온 2~9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5~22로 평년(최고기온 14~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7일(금) ~ 9일(일)사이에는 7일(금)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구름이 많겠고, 8일(토)~9일(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로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