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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4월 7~9일 개최... 김자인·서채현 출전!

이진주 기자
2023-03-30 11:51:06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발전에는 리드 종목 국제대회 최다 우승이력의 김자인과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서채현을 포함,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2024 파리올림픽 포맷인 리드와 볼더링이 합쳐진 콤바인과 단일 스피드 종목으로 구성된다. 7일에는 스피드 종목 예선 및 결승 경기, 8일에는 콤바인 예선경기, 9일에는 콤바인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에는 개장식을 진행, 일반 관중도 선수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대됐으면 좋겠다”라며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이 4월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거쳐 10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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