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복모델반 강좌를 오픈했다.
한빛단 김두천 단장, 한복모델반 지도 교수인 한빛단 김민경 회장과 인터뷰를 나눴다.
수업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한복모델반 이름에 걸맞게 커리큘럼도 체계적이다. 주요과정은 실제 무대와 촬영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델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3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워킹이나 포징, 표현력은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현장 실습까지 이어지는 과정이다.
강사진 이력이 궁금하다.
주요 강사는 한빛단 임원진 및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관련 명사 특강으로 효율성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2014년 국내 최초로 한복모델 팀을 런칭하였고 광화문 대사관의날,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아시안게임, 한국국제관광전, 코리아그랜드세일, 인천국제공항 프로모션 등 주요한 행사의 한복패션쇼와 국내 외 관광 및 뷰티 박람회에 셀럽으로 초청 되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의복이자 문화 유산, 한복의 멋을 알리는 미의 사절단으로서 서울거리예술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등 아시아 및 유럽 세계 각국을 무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모델한류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 한복전문프로모션 팀이다.
실제로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지
수업에서 정통성있는 한복업계 전반의 산업을 이해하고 패션쇼 현장에서 필요한 디테일 기량 부터 문화 인플루언서로 대중에게 어필해야하는 역량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지도한다.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한복모델반 수업의 모토와 철학이 궁금하다.
한복, 그 고유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야한다. 모델 한분 한분의 장점과 매력을 잘 살리어 의상과의 궁극의 조화를 추구한다. 동덕여대 한복모델반은 한국 전통을 대하는 애티튜드도 배울 수 있는 귀중하고 흥미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김두천 단장의 기대와 포부가 어떠한지.
금번 한복모델반 개강은 국내 최고의 모델학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동덕여대 內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는 것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재발굴을 통해 그 전통성을 만들어가는데 의의가 크다고 본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