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최근 승리와 관련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한다.
유혜원은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혜원은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며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승리와의 방콕 여행 등 사실 여부에 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처럼 스킨십을 하며 방콕의 한 특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