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런웨이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입고 워킹을 하는 사람만을 모델로 부르지 않는다. 최근엔 다양한 플랫폼에서 본인만의 매력을 뽐내며 스타일을 꾸려나가고 있는 모델들.
‘모델테이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최근 모델들의 활약은 엄청나다. 패션 씬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을 무대로 삼기도 한다.
#최현준

카이스트 출신 모델로 화제가 됐던 최현준은 가느다란 얼굴 선과 중성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그는 데님 팬츠와 부츠, 묘한 카키 컬러의 니트와 대비되는 블랙 레더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다소 긴 기장감의 헤어로 중성적인 매력을 배가시킨 매혹적인 모델이다.
#안재형

유니크하고 섹시한 마스크가 매력적인 모델 안재형은 머스타드 컬러 스웨이드 재킷과 블랙 데님으로 대비감을 확실히 준 룩을 연출했다. 포인트로 패턴이 있는 스카프를 착용했으며 볼드한 브레이슬릿과 링으로 차가운 무드를 더했다. 날카롭고 섹시한 무드가 특징인 그에게 완벽한 스타일링.

카페에서 캐스팅될 정도로 출중한 외모와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가진 모델 홍태준은 순수해 보이는 외모와 얼굴의 점이 매력. 그는 그레이 컬러의 더플코트와 브라운 컬러의 슬랙스로 포멀한 느낌에 귀여움을 가미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깔끔한 블랙 컬러의 백팩으로 깔끔함을 더한 룩을 완성했다.
#김현재

훤칠한 키는 물론 미남형의 얼굴로 자체발광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현재는 깔끔한 아이템과 컬러 매치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컬러 니트를 레이어링해 깔끔 그 자체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인디고 컬러의 데님과 화이트 삭스, 그리고 스니커즈로 ‘훈훈함 폭발’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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