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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암 치료제 전임상 결과 AACR 발표 앞두고 주가 급등

김진아 기자
2023-03-20 16:15:00
네이버 '박셀바이오' 증권 정보 캡쳐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 주가가 급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7.24%)오른 4만 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매수세가 몰리며 5,168,423주로 크게 늘어났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2거래일째 상승했다. 

최근 특허 출원한 고형암에 대한 치료제(항PD-L1 CAR)의 전임상 결과를 다음달 미국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표가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 결과는 내달 16일(현지시각) AACR에서 발표된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설명할 예정이다. 학회에 앞서 오는 31일에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초록이 게재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효과적인 항암면역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Vax-NK 항암면역치료 플랫폼과 Vax-DC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CAR-T 치료제와 CAR-NK 치료제인 Vax-CAR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등 다양한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면역치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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