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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리예채파’ 리얼 민낯 공개...풀메 최예나 “나도 지울까” 당황

송미희 기자
2023-03-19 14:06:00
사진제공: ENA 

ENA '혜미리예채파'가 짠내나는 하루를 함께하며 한층 더 끈끈해진 케미를 보여준다. 2회부터는 '대세 예능돌' 최예나도 합류할 예정이어서 완전체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에 몰입하는 혜리(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 5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사전 키워드만 듣고 다른 멤버들의 출제 노래를 정확히 예측하며 '혜리보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혜리는 정작 자신의 문제를 맞히지 못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캐시 획득을 향한 간절함이 더욱 짙어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가 뒤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 키워드를 토대로 답을 추리해 가는데, 출제 예상곡이 뇌를 지배하면서 끊임없는 편견과의 싸움이 시작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연은 "머릿속에 편견이 있다"라며 힘들어 했고, 급기야 김채원은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호소해 폭소를 안긴다. 과연 멤버들이 지독한 편견을 딛고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 퀘스트에서 캐시 획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2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인해 메이크업을 지운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의 리얼 민낯과 인간적인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쇼케이스 이후 풀 메이크업 상태로 달려온 최예나는 "(나도) 화장을 지워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밸런스가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리정은 "눈 떠보니 채원이가 풀 세팅이라 깜짝 놀랐다"며 최예나를 김채원으로 착각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에 혜리는 "둘이 닮았다"라며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최예나는 "풀 세팅하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최예나는 합류와 동시에 멤버들과 함께 미라클 모닝 퀘스트에 참여한다. 혜리는 눈뜨자마자 마이크를 잡으며 '파워연예인'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동생들에게 "다치지 않게 스트레칭 해", "마이크부터 차야지"라고 전하며 맏언니로서 듬직한 면모를 뽐낼 예정. 

한편 ENA '혜미리예채파' 2회는 오늘(1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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