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도시농부가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선착 모집한다.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도시농부텃밭은 시민들이 농사 체험과 팜파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외공간이자 공유 정원으로, 실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관리하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2일에 최종 선발된 가족은 우리 가족 텃밭 안내판 만들기, 새활용품으로 텃밭 표면을 덮어 디자인하기, 친환경 병해충 관리, 1·2차 작물 수확 및 생육관리, 천연 비료(커피 및 낙엽 퇴비 등)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민트, 메리골드 등)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보라매공원에서도 텃밭에 키친가든을 조성, 다양한 정원놀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어린이 정원사 프로그램’도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