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이네’가 무사히 개업에 성공하며 멕시코 바칼라르 입성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3%(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최고 13.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8%, 최고 11.4%를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서진이네’를 함께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김태형)의 첫 만남과 함께 새로운 메뉴인 분식으로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첫 영업을 시작한 이들의 개업기가 펼쳐졌다.
특히 첫 손님을 맞이하기 전까지 위기일발 장전이었던 오픈 과정과 그 속에서 일사불란하게 제 몫을 해내는 직원들의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먼저 멕시코로 향하기 전 오랜만에 모인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제안에 반색, 이서진이 사장이란 사실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러고는 멕시코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판다고 하자 설렘과 동시에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신입 인턴 방탄소년단 뷔의 합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멤버들의 대화는 위계 서열로 흘러갔다. 사장이 된 이서진 아래로 정유미는 등기이사, 박서준은 부장으로 승진했으나 ‘윤식당’ 경력이 없는 최우식만이 인턴 딱지를 떼지 못했다.
멕시코 바칼라르에 도착한 ‘서진이네’ 임직원들은 옥색의 바다 빛 호수 풍광에 넋을 잃었다. 작은 골목길에 오밀조밀하게 세워진 건물들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고 보는 이들까지 여행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시켰다.
한국에서 열심히 배워온 메뉴들의 재료 준비로 첫날밤을 알차게 보낸 ‘서진이네’는 다음 날 두 시간 안에 영업 준비를 마치라는 사장 이서진의 주문에 난색을 표했다.
빡빡한 사장님의 업무 스타일에 박부장 박서준은 “내가 알던 형이 사장님이 됐어요”라며 이서진의 달라진 면모에 울상을 지었다.
드디어 영업 첫날 유니폼까지 맞춰 입으며 비장하게 출근한 ‘서진이네’ 임직원들은 한 템포 빨라진 속도로 장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서진은 알아서 척척해내는 직원들을 보면서도 초조한지 시계를 계속 확인하더니 이내 잔소리를 퍼부었다. 긴장한 티가 역력한 초보 사장 이서진의 낯선 행동이 보는 이들의 입가를 씰룩이게 했다.
손님 반응을 몰래 지켜보는 주방 내 직원들의 상황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맛에 흡족한 듯한 손님의 표정에 한시름 놓은 ‘서진이네’ 임직원들은 이윽고 더 많은 손님을 받으며 드디어 바칼라르 입성 신고식 같던 개업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서진이네’는 초보 사장 이서진과 직원들의 투닥투닥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이들만의 분위기 속에 금세 녹아들게 만들었다. 특히 이서진의 허를 찌르는 신입 인턴 방탄소년단 뷔의 엉뚱하고 솔직함이 폭소를 유발, 앞으로가 기대되는 찰떡 조합의 탄생을 알렸다.
더불어 멕시코 바칼라르의 그림 같은 풍광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를 비롯해 시원하게 탁 트인 ‘서진이네’ 인테리어 등 볼거리 역시 다양해 보는 재미를 안겼다.

한편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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