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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팝 컬래버’ 밴드 부귀쌀룬, 27일 새 싱글 ‘뱃노래’ 공개

송미희 기자
2023-02-25 15:43:07
사진제공 : JMG(로칼하이레코즈)

밴드 부귀쌀룬이 조선팝 ‘뱃노래’로 한국 전통의 미를 알린다.

밴드 부귀쌀룬은 오는 27일 정오 디지털 싱글 ‘뱃노래’를 공개, 국악과 팝이란 매력적인 두 장르를 완벽하게 조합시킨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부귀쌀룬의 새 싱글 ‘뱃노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전통민요에 감성적인 편곡과 새로운 멜로디, 가사를 입혀 탄생시킨 곡이다. R&B 리듬과 부드럽고 몽환적인 일렉기타의 리프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으며, 드럼, 베이스의 단단한 비트가 돋보인다.

여기에 부귀쌀룬의 ‘뱃노래’에는 곡을 한층 애절하고 감성지게 만들어주는 피리 연주가 더해져 국악과 팝이 어우러진 조선팝의 매력을 더욱 살려냈다. 더불어 노래의 후렴구는 어두운 밤바다 위 작은 배에 누워 그리움과 사랑을 추억하는 이야기가 담겨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새 싱글 ‘뱃노래’를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색을 멋스럽게 풀어낸 부귀쌀룬은 지난달 로칼하이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2021년 ‘좋아라고’로 데뷔한 밴드 부귀쌀룬은 유명 광고 삽입곡은 물론, 국악방송 tv, 전주 조선 팝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국악‧팝 컬래버’ 행보를 걷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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