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가 아침 고기 홍보대사가 된다.
박명수는 등갈비 식당에서 잘 익은 고기를 먹으며 “진짜 좋은 고기라는 것이 느껴진다. 너무 고소하다, 정말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다”고 호평한다. 이후 ‘입 짧은 미식가’라는 별명이 무색할 만큼 아침부터 등갈비를 쉴 새 없이 먹는다. 멤버들 또한 굽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순식간에 불판 위의 등갈비를 싹 비운다.
박명수는 “‘토밥좋아’에서 원래 아침에 고기 맛집 일정을 잘 넣지 않았다 아침에 고기를 먹어도 부담이 안 된다. 저녁때 손님이 많은 것보다 부담이 안 된다”고 아침에 먹는 고기의 좋은 점을 설파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침 고기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삼겹살 먹으러 오전 9시에 만나자’고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현주엽 또한 “아침 고기가 좋다. 아침에 먹은 칼로리를 낮에 활동하면서 다 쓸 수 있다”고 설명을 더 한다.
초벌구이하던 식당 사장님은 토밥즈의 끝없는 주문에 진땀 흘리게 되고 결국 초벌구이하는 시간보다 멤버들의 먹는 속도가 앞서는 상황이 벌어진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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