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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X김시은 ‘다음 소희’ 스페셜 포스터 공개

정혜진 기자
2023-02-03 14:59:27


개봉 전부터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끌어내며 상반기 한국 영화 화제작에 등극한 영화 ‘다음 소희’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릴레이 수상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이다.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첫 장편 영화 주연작으로 칸영화제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실력파 신예 김시은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또한, 데뷔작인 ‘도희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배두나가 맡은 형사 ‘유진’과 김시은이 맡은 고등학생 ‘소희’의 표정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각각 다른 시간에 같은 공간에 머무른 적 있는 ‘유진’과 ‘소희’의 얼굴 뒤로 서로의 그림자가 드리운 이미지는 어디선가 스친 적 있는 둘의 인연과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음 소희] 메인 예고편

여기에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친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카피는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서서히 변하게 된 고등학생 ‘소희’와 복귀하자마자 ‘소희’ 사건을 맡게 된 형사 ‘유진’이 마주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배두나, 김시은이 선보일 압도적인 연기와 깊고 진한 여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압도적 여운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화제작 ‘다음 소희’는 8일부터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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