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폴 러드 “앤트맨 연기, 내 인생에 정말 중요한 의미”

송미희 기자
2023-02-01 21:02:27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는 2월 15일 개봉을 앞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통해 다시 돌아온 마블을 대표하는 최고의 듀오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다시금 뭉쳤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예고하며 마블 팬들과 관객들을 찾는 가운데, 두 배우가 작품 및 캐릭터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먼저 폴 러드는 무려 10년 가까이 MCU의 일원으로 함께하였던 지난 순간에 대해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폴 러드는 “스캇 랭(앤트맨)을 연기하는 것은 나와 내 인생에 정말로 중요한 의미였다”면서 “거의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앤트맨’ 캐릭터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이고,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는지 전했다.

폴 러드와 함께 오랜 시간 활약한 에반젤린 릴리도 “새로운 영화에서 ‘호프’(와스프)를 연기할 때마다 새롭게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재 그가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면서 오랜 기간 한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세심한 분석을 더했다고 말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메인 예고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미셸 파이퍼가 다시금 분한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