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들, 민효린 닮아 예뻐” 불화설 일축

그룹 빅뱅 태양이 아내 민효린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애처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태양과 지민의 세계관 충돌이 가능했던 진짜 이유?’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태양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등재된 자신의 프로필을 확인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태양은 자신의 신체 프로필을 보며, 173cm에 58kg라고 읽고는 "신체는, 정확한 수치는 노코멘트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태양은 2021년 12월생으로 밝혀진 아들의 출생을 바로 잡았다. 태양은 “이게 틀렸다. 저희 아기가 2021년 11월생이다”고 말했다.

태양은 아들 자랑 요청에 “우리 아기가 11월생이라 보니까 최근에 이제 돌이 막 지났다”며 “우리 와이프를 닮아서 너무 예쁘다”고 고백했다.

또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게 생겼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다)”고 자랑했다.

앞서 태양은 자신의 SNS 전체 게시물을 삭제하며 아내 민효린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컴백 영상과 함께 아내와 아들을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또 태양은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의 협업으로 '바이브'(VIBE)를 발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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