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장동윤, 친근한 이웃 청년 →잔혹한 범죄자까지 차기작만 5편... 2023년 접수 예고

한효주 기자
2022-12-14 10:56:31
사진제공: 동이컴퍼니

배우 장동윤의 차기작들이 연이은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늑대사냥’에서 범죄자 도일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또한 16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사막의 왕’에서는 두 얼굴을 가진 공시생 천웅 역을 맡아 극적인 반전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장동윤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3년에만 차기작 다섯 편을 공개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 역을 맡아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에 정면으로 맞서는 청춘의 한 자화상을 담을 예정.
 
또한 넷플릭스의 기대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밝은 모습 뒤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지닌 송유찬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내 남자는 큐피드’에서 맡은 천상혁 역을 통해 자신이 쏜 화살에 맞아 사랑에 빠진 요정으로 변신해 달콤한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도 마쳤다.
 
더불어 스크린에서의 활약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 ‘롱디’에서 장동윤은 직장생활과 연애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초년생 도하 역을 맡는다. 스마트폰, PC 화면 등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만으로 장면을 구성하는 ‘스크린라이프’ 형식으로 제작되는 영화 ‘롱디’를 통해 장동윤의 새로운 형식에 대한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 스릴러 영화 ‘애프터’(가제) 또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잔혹한 연쇄 살인마 진혁 역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쉼 없이 달려온 장동윤의 노력을 입증하는 다채로운 차기작들이 활짝 펼칠 준비를 마쳤다. 멜로부터 스릴러, 친근한 이웃 청년에서 잔혹한 범죄자까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장동윤의 2023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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