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과 우주소녀 다영을 흐뭇하게 한 소년, 소녀들이 등장했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1회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등장했다. 흥과 정,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의 10대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회 참가자는 무려 1000명이 넘는 신청자 중 6명이 최종 선발돼 한국에 오게 됐다는 후문이다.
높은 경쟁률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선발된 이들은 MC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특히 ‘청일점’ 주세페는 빼어난 비주얼로 MC들이 “‘꽃보다 남자’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주세페의 친구 아시아는 ‘주세페 바라기’로 미묘한 우정의 모습을 보이며 MC들의 이른바 ‘망붕렌즈’를 장착하게 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다영은 “잠시만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은혁도 “어머!”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놀라기도 했지만, 이내 MC들은 흐뭇하게 이들을 바라보았다.
난생 처음 한국을 방문하며 설렘도 있었지만,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수난시대에 봉착한 이탈리아 학생들, 이들의 여행기가 담긴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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