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Care

겨울철 맞춤 홈케어 “자극도 ZERO ‘멀티템’을 공략하라!”

김도윤 기자
2022-12-06 14:48:26



뚝 떨어진 기온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출·퇴근길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와 매서운 바람이 괴로운 것은 비단 우리 마음만은 아닌 것 같다.

계절과 환경에 민감한 피부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라 할 수 있다. 가만히 있어도 바짝바짝 마르고 당기는 건조함은 기본. 찬바람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마다 남겨진 자글자글한 잔주름과 하얀 각질은 푸석한 얼굴을 더욱 나이들어 보이게 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뜨거운 히터와 차가운 바람, 건조한 날씨 등 외부 환경에 종일 자극을 받은 피부는 한껏 예민해진 상태로, 조그만 변화에도 붉어짐, 가려움증, 트러블 등이 발생해 더욱 관리가 까다롭다. 

@pixabay

▲ 겨울철 피부 컨디션이 저조한 이유는?

거칠고, 칙칙하고, 민감한 겨울철 피부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이런 상황이 오면 어디서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할지 선뜻 답이 서지 않기 마련. 피부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라면 우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손상된 피부의 진정 및 재생 관리를 병행해줘야 한다. 

유독 겨울에 피부가 쉽게 망가지는 것은 자극적인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 장벽이 무너진 탓이다. 피부 장벽이란 피부 최전방에 위치한 각질과 각질을 덮고 있는 지질막(피지)을 말한다. 이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피부 방어막’이라 부르기도 한다. 

피부 최전방의 방어막이 무너지면 피부 본연의 보습 기능이 손상되면서 알레르기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쉬워진다. 이는 피부 신경을 자극. 가려움증과 염증을 유발하면서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천연 보습인자가 감소함에 따라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이 감소. 각질세포가 뻣뻣하고 단단하게 굳으며, 각질의 정상 탈락을 돕는 각질 분해 효소가 제 기능을 못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지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pixabay


▲ 무너진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려면?

그렇다면 무너진 피부장벽은 어떻게 되돌려야 할까? 사실 손상된 피부는 스스로 회복된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장벽의 재생 속도도 점점 느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청소년의 경우 12시간 정도면 손상된 피부장벽의 50%가 회복되고 3일이면 거의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다. 반면 노인의 경우에는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이는 노화에 의해 지질 합성능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피부의 전반적인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피부장벽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피부의 자체 재생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각질의 정상적인 생성과 탈락이 진행되는 ‘턴 오버 주기’를 바로잡아야 한다. 

모공을 막고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각질제거는 기본. 여기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고, 그 위에 보습크림을 발라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주면 금상첨화다.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는 습관은 피부장벽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피부장벽에 유용한 피부 지질 성분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세라마이드’다. 세라마이드는 피지라 불리는 피부 지질층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이기 때문. 

실제로 화장품에 함유된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을 꽉 잡아 줌과 동시에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무조건 세라마이드만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사진출처: 파시랩(FASCY LAB)


▲ 손상된 피부장벽, 보습만큼 진정 관리도 중요

이미 손상된 피부는 보습만큼 치유와 진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한껏 예민해진 피부에 무턱대고 오일이나 수분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피부장벽이 무너져 한껏 예민해진 피부라면, 수분·보습 성분 함량만큼 진정 및 치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스킨케어에 더 유리할 수 있다. 일명 ‘센탈라’라고 부르는 식물 성분이 바로 그것이다.

센탈라는 일명 ‘병풀’이라고 부르는 식물 유래 원료로 피부 진정 및 트러블 완화에 효과적이다. 센탈라 아시아티카 식물 추출물인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비롯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등의 시카 성분은 피부의 상처 치유에 효과가 탁월해 ‘연고 화장품’이라 일컬어질 정도. 

이에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 지향하는 뷰티 브랜드 ‘파시랩(FASCY LAB)’은 피부 자극 없이 미백, 보습, 각질, 주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더블샷 비타 미백 세럼’과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가라앉혀 주는 보습크림 ‘센텔라 플러스 카밍 크림’을 선보이며 ‘저자극 고보습 홈케어’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더블샷 비타 미백 세럼은 물과 오일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저자극, 고보습 앰플이다. 수분층과 오일층을 사용 직전에 섞어서 바르는 앰플은 미백 성분인 비타민C와 항염·항균 효능이 뛰어난 인도 멀구슬 나무 오일이 주성분이다. 

또한 비타민C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E와 식물성 오일, 각질을 얇게 녹여주는 PHA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각질제거, 보습, 미백, 주름 개선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수분 크림 ‘센텔라 플러스 카밍 크림’은 앰플 다음 단계에서 발라 준다. 이름 그대로 센텔라(병풀)을 비롯한 5가지 시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보습은 물론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 및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녹차, 잇꽃, 감나무 등 8가지 자연 유래 성분에서 추출한 탄닌 성분이 담겨 있어 넓은 모공, 거칠어진 피부를 쫀쫀하고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뷰티팀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Mobile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