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연일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오늘(27일) 새벽 방송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프랑스 vs 덴마크’ 전은 MBC가 수도권 가구 시청률 2.9%를 기록해 1위 달렸다.
이로써 MBC는 ‘프랑스-덴마크’전 각종 시청률 지표에서 싹쓸이 1위에 올라 월드컵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오늘(27일) 새벽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프랑스가 덴마크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후반 16분 음바페의 첫 골로 앞서 나갔지만 7분 뒤 덴마크의 크리스텐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41분 음바페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결국 덴마크를 2-1로 꺾고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의 음바페는 지난 호주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은데 이어 덴마크전에서도 2골을 몰아 넣어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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