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0 남아공 월드컵서 우루과이 16강전 패배 복수 노린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24일 밤 10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의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대결한 뒤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

한국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 당한 16강전 패배 복수를 꿈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루지 못한 16강 진출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

우루과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낸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페르난도 무슬레라, 마르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같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다. 그러나 우루과이에는 자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쓰길 꿈꾸는 젊은 스타들도 다수 포진한 상태다. 

한편 안와 복합 골절상을 입은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최근 마스크를 쓰고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 우루과이, 예상 선발 라인업

한국

김승규 
김문환, 김영권, 김민재,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황의조, 권창훈

우루과이

세르히오 로체트 
기예르모 바렐라,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티아스 올리베라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티아스 베시노, 페데리코 발베르데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 루이스 수아레스, 다윈 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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