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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타임’ 감독과 배우가 직접 밝힌 터닝 포인트 영상 공개

송미희 기자
2022-11-14 1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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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마겟돈 타임’이 감독과 배우의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터닝 포인트 영상을 공개했다. 

‘아마겟돈 타임’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 ‘폴’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영화로 앤 해서웨이,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 등 걸출한 배우들과 아역 배우 뱅크스 레페타와 제일린 웹의 보석처럼 빛나는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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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공개된 영상은 극중 할아버지 ‘애런(안소니 홉킨스)’과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폴(뱅크스 레페타)’의 촬영 모습으로 시작된다. 

평소 자녀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다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1980년 뉴욕 퀸즈에 살았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소환, 그 시절의 정취와 새롭게 시작되는 한 시대를 앞둔 소년의 성장기를 묵직하게 그려냈다. 

앤 해서웨이는 “안전과 안정을 바라는 사람들의 솔직한 모습들이 대본에 담겨 있었다. 이 영화의 가장 빛나는 부분 중 하나는 자신과 내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고, 제레미 스트롱 역시 “감독의 아주 사적인 렌즈를 통해 큰 이야기를 만들었다. 매우 서사적이면서도 친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며 작품을 평했다. 안소니 홉킨스는 “미국의 한 시절 속에서 길을 잃은, 조금 이상한 소년의 이야기다”라며 ‘아마겟돈 타임’ 속에서 그려질 ‘폴’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영화 ‘아마겟돈 타임’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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