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비 법복 가족 부부 김선아, 안재욱이 종영을 앞두고 뭉클한 끝인사를 전했다.
오랜 여정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속 법복 가족 부부로 만난 김선아(한혜률), 안재욱(나근우)이 작별 인사부터 마지막 감상 포인트까지 다양한 요소로 꽉 채운 종영 소감을 건넨 것.
이번 작품도 그 과정에 함께 계셨던 모든 이들의 노고 덕에 만들어졌기에 소중한 결과물이 많은 분에게 닿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같이 작품을 완성해온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다정한 남편이자 명망 높은 로스쿨 교수지만 실상은 장기판의 졸(卒)과 다름없는 신세인 나근우 캐릭터에 깊게 공감해온 안재욱은 “철옹성 안에 들어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이방인 같다고 여기는 그의 외로운 내면이 결국 그를 무너지게 만든 것 같다”며 “그를 짓누르고 있는 모든 죄악이 끝나면 조금이나마 편안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아와 안재욱은 법복 가족의 추락 스캔들을 같이 지켜봐 온 시청자들에게 “주말 밤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저희에게 할애해주신 덕분에 마지막까지 잘 올 수 있었다”
“그동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