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은 물론 일본에서는 첫 돔 공연을 연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앙코르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미국과 일본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그룹 성장세에 힘찬 날개를 달아준 수많은 팬들을 직접 만난다.
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9일~5월 1일 사흘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6월과 7월에 걸쳐 미국 뉴어크,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애너하임, 일본 고베, 도쿄 등 8개 도시 16회 공연을 전 회차 매진시켰다.
9월에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콘을 갖고 성장사에 의미 있는 방점을 찍었고 앞으로는 11월 12일~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3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 5일 싱가포르, 17일~18일 호주 멜버른, 21일~22일 시드니, 3월 22일~23일 미국 애틀랜타, 3월 26일~27일 포트워스까지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을 찾고 현지 팬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 앙코르에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미니 앨범 ODDINARY 타이틀곡 MANIAC, 神메뉴, Back Door, 소리꾼 등 대표곡을 비롯해 빌보드 200 2연속 1위 대기록을 거둔 앨범 MAXIDENT 타이틀곡 CASE 143 무대를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월드와이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앨범 MAXIDENT로 호기록을 추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MAXIDENT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10월 월간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10월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음반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서며 일찌감치 인기 돌풍을 예고했고, 초동 기준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며 확실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또한 Christmas EveL 뮤직비디오로 통산 8번째 1억 뷰 기록을 썼다. 2021년 11월 29일 발매된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Christmas EveL 뮤비는 지난 5일 오전 0시 45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 Back Door, MIROH, My Pace, 소리꾼, MANIAC, Hellevator에 이어 Christmas EveL까지 총 8편의 뮤비를 억대 뷰 반열에 올리고 K팝 4세대 남성 그룹 중 1억 뷰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고수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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