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할로윈 행사에서 발생한 다수의 인명피해 사고를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피해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이 29일 오후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려 20여명이 깔려 6명이 의식을 잃었으며 81건이 호흡곤란이 신고가 접수됐고 심정지 추정 환자 50여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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