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승범 선수(24)가 ‘2022 IFSC 아시아선수권’ 남자 스피드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이승범 선수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가 주최하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남자 스피드 결승에서 5.91초로 2021 스피드 세계랭킹 1위인 베데리크 레오나르도(VEDDRIQU LEONARDO) 선수를 꺾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3일 열린 여자 리드부문에서는 서채현, 오가영, 김자인 선수가 각각 금·은·동을 획득하며, 여자 리드 부문 시상대를 독식했다.
한편 2009년 강원도 춘천 이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오는 15일과 16일 각각 남녀 콤바인(리드+볼더링) 예선 및 결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채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콤바인 결승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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