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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진주 기자
2022-10-07 10:37:17
@ireneisgood

이제는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핸드폰. 작명대로 손에 잡혀있는 시간이 늘자 대다수의 유저들이 시각적인 측면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케이스의 형태는 단순한 보호 차원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됐으며, 최근에는 이채로운 디자인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심플하고 튼튼한 투명 하드 커버를 이길 적수는 없겠지만, 요즘의 MZ세대들은 스타일링에 따라 케이스를 달리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틈틈이 교체하는 식이다. 때문에 휴대폰 곁눈질 한 번이면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성향도 대충은 파악할 수 있을 만큼 ‘꾸밈’ 지분이 많아진 셈.

어느덧 패션 액세서리로 부상한 케이스, 하나로는 역부족이다. 컬러, 소재, 쓰임새 등 타입별로 구비해보는 게 어떨까.

@ireneisgood

미니멀리스트에게는 원 컬러면 충분하다. 다채로운 그래픽이 아니더라도 색깔에 변주를 주는 것만으로 포인트로 작용하기 때문. 좋아하는 색 또는 그날의 옷차림에 어울리는 색으로 자신을 표현해보자. 질리지 않는 무채색부터 선명한 네온 컬러까지 선택지는 무한하다.

@leesiyoung38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착의 브랜드로 도배해보고 싶은 낭만을 실현해보는 건 어떨까. 로고를 대놓고 보여주는 게 오히려 스타일리시하게 비치기도. 게다가 액세서리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한정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희소한 만큼 가치적인 아이템으로 뽐내기 좋을 것.

@ _chaechae_1

애교스러운 애티튜드는 케이스에서도 나타난다. 세계적인 캐릭터 굿즈뿐 아니라 귀여운 일러스트로 러블리한 매력을 과시해보자.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면 코디에 구애를 받을 것 같지만 막상 다른 분위기의 패션을 시도해보면 되레 반전적인 이미지가 연출되기도.

@hyoyeon_x_x

트렌드 흐름은 단순 반복의 패턴이나 기하학적 그래픽으로 흘러가고 있다. 더구나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이라면 구매의 정당한 이유가 될 것. 겉은 기이해 보일지 몰라도 실착 후에는 마음을 뺏길 수도 있다. 때때로 착시 효과를 일으켜 경쾌한 무드를 자아낸다.

@hyominnn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폰에 상처가 많거나 영상 시청에 진심인 경우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호하기 마련. 이 때문에 탈부착 형태의 톡이 등장했지만 언제나 편리하진 않다. 필요할 때만 펼칠 수 있어야 진정한 혁신 아닐까. 스마트폰은 외면까지 똑똑하게 다뤄야 한다.

@jessicah_o

가성비와 가심비는 실용성에 따라 평가된다. 그런 이유로 무선 충전, 카드 수납 등 실속에 반응한다. 특히 거울 기능은 자주 얼굴을 챙겨 보는 여성 유저에게 인기다. 게다가 깨지는 유리 재질이 아닌 것 또한 장점일 뿐 아니라, 후면 카메라 사용 시 더욱 빛을 발할 것.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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