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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풍 15호 탈라스와 16호 노루 예상경로 ‘괜찮아’?

김진아 기자
2022-09-23 00:02:01
기상청 제공 위성사진: 태풍 경로와 날씨 예측 위성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2022년 태풍의 심술은 끝나지 않았다. 9월은 태풍 트라우마의 달이다. 지난 11호 힌남노 때 상처가 아직 채 아물기도 전, 연이어 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22년 태풍 15호 탈라스에 이어 16호 태풍 노루(NORU)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오늘(23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해상에서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 28호 열대저압부 기상청 태풍통보문: 오늘날씨,내일날씨,전국날씨,주간날씨,일기예보, 태풍 예상경로와 현재위치

기상청은 이어서 전날(2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480km 부근해상에서 28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 열대저압부는 오늘(23일) 오후 9시 2022년 16호 태풍 노루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9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는 25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310km부근 육상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태풍 노루는 27일 오후 9시 베트남 다낭 북북동쪽 약 20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제 15호 태풍 탈라스(TALAS) 기상청 태풍통보문: 오늘날씨,내일날씨,전국날씨,주간날씨,일기예보, 태풍 예상경로와 현재위치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 15호 태풍 탈라스는 내일(24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이때 중심기압 1000hPa, 순간 풍속 초속 17km, 시속 61km, 강풍반경 180km로 비교적 약한 세력을 갖춘 후 일본 도쿄를 관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태풍 탈라스는 북북동쪽으로 시속 23km 속도로 이동하다가 오는 25일 오후 열대저압부로 변질,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타갈로그어로 '날카로움', '예리함' 등을 의미한다.

2022년 태풍 15호 탈라스와 16호 태풍 노루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며, 어떤 상호작용을 할지 변동성이 우려된다. 하지만 두 태풍 모두 현재위치와 예상경로를 봤을 때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의 위협은 아직 끝난게 아니다. 특히 9월은 한반도의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태풍의 강도 또한 더욱 강력하다. 

이같이 태풍 예상경로 및 현재위치 등은 기상청 날씨누리, 일본기상청, 윈디닷컴 등의 위성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태풍이름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말라카스(1호)→메기(2호)→차바(3호)→에어리(4호)→송다(5호)→트라세(6호)→무란(7호)→메아리(8호)→망온(9호)→도카게(10호)→힌남노(11호)→무이파(12호)→므르복(13호)→난마돌(14호)→탈라스(15호)→노루(16호)→ 꿀랍(17호) →로키(18호)→선까(19호)→네삿(20호) 등 순이다.

2022년 가을, 선선날씨가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9월은 태풍의 계절이기도 하다. 

태풍 발생의 조건으로 알려진 높은 해수면 온도, 충분한 하층 습기, 조건부 불안정한 대기 등의 역학적 조건이 열대해상에서는 항상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조건을 만족한다고 하더라도 태풍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뜨거운 바다가 ‘슈퍼태풍’ 괴물을 만든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오늘(2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이번 강수 지속시간은 지역별로 1시간 내외로 짧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5mm~10mm, 강원 영서·충청권에 5mm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전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 권역과 전남, 제주엔 '좋음', 그 밖의 권역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23일) 오후에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밤에는 동해중부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번 주말인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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