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헤어스타일이 등장한 만큼 그에 따른 유행 역시 돌고 도는 중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헤어스타일은 바로 ‘슬릭 번(Sleek Bun)’ 스타일.
뒷머리를 까치머리처럼 빼서 묶는 헤어스타일인 슬릭번은 우리나라 여배우들뿐만 아니라 케이팝 걸그룹, 그리고 모델들까지 화보 등에서 선보이며 유행하고 있다.
#아이브 안유진
최근 ‘After LIKE’로 컴백한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이자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안유진. 그는 화보에서 슬릭 번 스타일을 페미닌 하면서도 우아하게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드레스와 슬릭 번 스타일을 매치해 시크한 바이브를 뿜어냈다.
#브레이브걸스 유나
역주행 신화를 쓰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막내 유나는 일상에서 슬릭 번 스타일을 활용했다. 편해 보이는 스웨트 팬츠에 민소매 톱, 여기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일상 룩에서도 슬릭 번 스타일은 더욱 빛을 발한다.
자타 공인 패션 피플 셀럽인 차정원은 프레피한 무드의 룩에 슬릭 번 스타일을 찰떡같이 매치했다.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셔츠와 아이보리 니트 컬러 매치로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코지한 무드에 연출한 슬릭 번은 따뜻한 감성을 품기에도 충분한 헤어 스타일링이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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