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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Billlie)’로부터 도착한 새로운 세계의 초대장

임재호 기자
2022-08-31 17:18:22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독특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걸그룹 ‘빌리(Billlie)’가 8월 3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를 발매하고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이번 앨범 발매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오후 2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로 이루어진 7인조 걸그룹 빌리의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시리즈로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그려지는 대서사를 확장시킨 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는 정통 하드 록 장르로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주한 삶의 변곡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렬한 다짐을 표현한 곡이다.

본인들만의 독특한 컬러로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는 4세대 걸그룹의 신흥 강자 ‘빌리(Billlie)’.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있는 그들의 세계관은 물론 음악성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이번 앨범 소개

수현: 하드 록 신스팝, R&B 팝 등 다양한 장르 수록은 물론 데뷔 앨범부터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대한 서사를 빌리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깊게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여러 방면에서 한층 더 성장한 빌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소개

문수아: 아이에서 어른,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는 등 살면서 맞이하는 변곡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강렬한 곡이다.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는데 소감은

문수아: 처음으로 선보인 무대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란 생각에 설레는 맘이 컸다. 앞으로 좋은 모습과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윤: 시작 전 빌리의 매력을 모두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그게 다 전해졌으면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포인트 안무는 어떤 동작인가

츠키: 벨이 울리는 소리에 휘파람이나 호루라기를 부는 듯한 안무가 포인트다. 

#발매 전 콘셉트 필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

하람: 콘셉트 필름을 먼저 보고, 무대나 뮤직비디오를 보면 더욱 우리의 세계관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봐달라(웃음).

#이번 콘셉트 필름에 대단한 분들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시윤: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님이 찍어주셨고, 각본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조윤영 작가님이 각본을 써주셨다. 그리고 사운드트랙은 멜로망스의 정동환 선배님이 작곡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이번 앨범에 참여한 사람은 또 누가 있나

수현: 케이팝 명곡 제조기 밍지션 작곡가님부터 안무가는 원밀리언의 리아킴 안무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가 완성된 것 같다.

#지난 앨범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는데 이번에도 그런지

하루나: 이번에도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 ‘B@차 2 where we Belong’을 우리가 완성해봤다.

하람: 이 곡은 팬분들을 위해 준비한 곡이다.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우리가 서로를 응원하던 순간을 떠올려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질의응답

Q. 독보적 스토리텔링을 자신했는데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노력한 부분은

션: 선보이는 서사가 방대하다 보니 음악, 오브제, 연기도 디테일하게 신경 써서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회사 스태프분들과 멤버들도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런 부분을 팬분들이 찾아줄 때마다 뿌듯하고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보여드릴 더 넓은 세계관이 기대가 된다.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Q. 지난 앨범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츠키 직캠이 화제가 됐는데. 이번 앨범에서의 포인트나 이루고 싶은 바는

츠키: 지난 ‘긴가민가요’에서는 표정연기로 사랑 받았는데 이번 노래도 멤버들과 다 같이 준비하고 고민했으니 많이 주목해주셨으면 한다. 이번에는 세계관에 11이라는 숫자가 있어서 ‘1111만 뷰’ 직캠 조회수에 도전하고 싶다.

Q. 이번 달에 많은 여자 아이돌이 컴백했고 다음 달도 많이 예정돼있다. 빌리만의 무기는

시윤: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빌리만의 스토리가 매력 포인트다. 아이에서 어른, 청소년에서 성인, 학생에서 사회인 등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대중분들이 빌리의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것 같다.

Q. 문수아는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2’ 이후 두 번째 서바이벌인데 각오는

문수아: 경연 프로그램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사진제공: 미스틱스토리

Q. 이번 타이틀곡 스타일은 기존과 조금 다른데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어땠는지

수현: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음악이다. 그래서 여러 노래를 들어보며 이런 노랠 우리만의 매력으로 어떻게 살리고 부를까 하며 연습을 정말 꼼꼼하게 많이 했다.

Q. 빌리는 스토리텔링으로 알려져있는데, 빌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진입 장벽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문수아: 아무래도 미스터리 추리물이라는 장르가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씩 뮤직비디오나 콘셉트 필름을 볼 때마다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이때 쾌감이 느껴질 수 있다(웃음). 아직 더 많은 스토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 재미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

미스터리 하면서도 독특하고, 그 안에서 귀여움을 찾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의 걸그룹 ‘빌리(Billlie)’. 그들의 신보 ‘Ring ma Bell’은 8월 31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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