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버킷스튜디오, 주가 8일째 상승…흥행예약 “헌트 고마워”

황종일 기자
2022-08-08 13:48:13
네이버 '버킷스튜디오' 증권정보 캡처

버킷스튜디오 주가가 8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6분 기준 버킷스튜디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0원(25.31%)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 주가는 영화 '헌트'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버킷스튜디오의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같은 흥행예약으로 인해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예매율 24.1%로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이정재가 감독 각본 주연 제작까지 1인4역을 한 작품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호흡하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6월에는‘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공식 확정됐다는 소식에 버킷스튜디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대주주다. 이 회사는 인터넷TV(IPTV), 케이블방송, 스마트TV,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