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통합제공(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고속열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임신 및 출산 진료비 지원 등 임신‧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를 정부24 누리집 또는 보건소‧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한 곳에서 한 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에 따라 통합제공 서비스 신청 시 고속열차요금 할인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만 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이 코레일(KTX) 또는 에스알(SRT) 멤버십 회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을 통해 회원등록 후 이용하려는 열차의 누리집이나 앱에서 할인 대상 좌석을 구매해 이용하면 된다.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의 신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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