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고소영도 마시는 키소주 런칭 행사 열려

에바 차우가 선보이는 키(KHEE) 소주가 지난 21일 강남에서 공식 런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정우성, 이민호, BTS 뷔, 박서준, 고소영, 오은영 박사, 모델 아이린 등 수많은 셀럽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소주는 전 세계 미술, 패션, 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로 손꼽히는 글로벌 문화 셀럽 에바 차우가 만든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배우 고소영의 SNS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키소주는 인공 첨가물 없이 오직 쌀과 지하 150m 천연 암반수만 사용해 증류하고 180일 동안 옹기에서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다. 누룩 향을 없앤 대신 은은한 꽃향을 강조했다. 

브랜드명 키는 설립자 차우의 한국 이름인 희(Hee)와 미국에서의 미들네임 이니셜(K)에서 유래했다. 해외 시장에 한국 전통 소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엔 소량만 한정 출시된다.

설립자 에바 차우는 “한국에 대한 사랑과 우리 문화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은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정통 증류 주조방식 그대로 만든 키소주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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