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서 보유 중인 상품권 잔액을 소비자가 직접 이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잔액 이전 서비스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기능적 안정성을 확보한 후 서비스 공식 오픈을 확정했다.
이에 시는 서울페이플러스로 잔액을 한 번에 모아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맹점주 역시 하나의 앱을 통해 과거 상품권 결제내역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잔액과 결제 정보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옮기지 않으면 기존 앱의 상품권 잔액이 올해 중으로 일괄 이전된다. 또한 잔액 이전이 필요 없는 경우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환불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서울페이플러스’를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해야 잔액을 이전할 수 있으며, 이전 결과는 다음날 9시에 확인 가능하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은 “흩어져있던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통합하면 결제도 편해지고 결제내역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제공서비스도 확대하여 서울시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금융‧생활종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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