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8월 개봉... 2차 스틸 9종 공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이 반란군에 맞선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담은 2차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레전드 명작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을 36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새로운 비밀도구의 등장과 ‘파피’를 노리는 악당에 맞서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우주 액션을 담고 있다. 

생각한 대로 개조할 수 있는 천재 헬멧과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기술 장갑을 착용한 도라에몽의 모습은 영화 속 등장하는 다양한 비밀도구들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비밀도구 스몰라이트로 ‘파피’ 만큼 작아진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초미니 사이즈의 깜찍한 모습으로 우주인 ‘파피’와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쌓으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기 비밀도구 어디로든 문부터 우주 모험에 어울리는 벽 비밀기지, 로봇돌이 등 다채로운 비밀도구들이 등장해 역대급 어드벤처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파피’를 찾아 지구로 내려온 악당 ‘드라코루루’와 우주선 속 다급한 진구의 모습은 우주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도라에몽 시리즈 41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건담 시리즈 제작진 야마구치 스스무 감독과 핫토리 타카유키 음악감독 등이 참여하고 일본을 대표하는 CG 프로덕션 시로구마가 최신 CG 기술을 활용해 더욱 화려해진 작화와 연출을 자랑한다.

일본 개봉 당시 동시기 개봉작 '더 배트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220만이 넘는 관객 수를 동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새로운 비밀도구의 활약과 업그레이드된 우주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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