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나를 구하지 마세요’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본선에 진출해 화제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감독 정연경)’가 28일 개막하는 가운데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인 한국 경쟁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신예 정연경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2017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피치&캐치 프로젝트 극영화 부문 대상 메가박스상을 수상하며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묵직한 이야기들을 소개해온 아우라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한국 영화 촬영에 한 획을 그은 김형구 촬영 감독이 합류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완성했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신예 여성 감독의 새로운 시선과 충무로 베테랑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한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로 영화 팬들에게 위로를 건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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